2018. 9. 2.

어드미션 포스팅 / 수의대 6

이 글은 goHackers 어드미션 포스팅 게시판의 글을 제가 보기 편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admission&type=url&where=subject%7Ccontent&keyword=veterinary&uid=13640undefinedundefined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작성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Cornell University Ph.D. in BBS in Vet Medicine & Tufts University Pathology Ph.D. & A.C.V.P Dual Degree Program / ^^ / 2010.03.06

1. Results
1) Admissions
1. Cornell Vet Medicine BBS Program (3/4 via e-mail)
2. Tufts John Cummings School of Vet Medicine Pathology Ph.D. & A.C.V.P Dual Degree Program(3/4 via e-mail)
2) Rejections
3) Pending

2. 출신학부/대학원
-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08학번) DVM: 4.0/4.5, 92/100

3. TEST score
- TOEFL: 109
- GRE: V590 Q800 A?
 
4. Financial Aid
1. Cornell Vet Medicine-35K with some increase up to 40K for three years for stipend with full tuition and insurance (Graduate Research Award).
2. Tufts Vet Medicine-31K with tuition and insurance for 2 years from external funds and the Ph.D. stipend will be informed several days later.
 
5. Experience
1) Academic Honors
2) Research Experiences
- 1 and half year experience in Lab in infectious disease as undergraduate student.
- 1 year experience in governmetal institute with the experience of GLP and Lab animal medicine.
- 5 months of clinical volutneership in U.S. army vet clinic.
- In the course of ECFVG required to have U.S. vet lisence.
3) Publications
- 3 SCI (1 as 1st author, 2 as 2nd author) and 3 non SCI articles.
- 10 Poster Presentation
 
6. Recommendation
1 each from Dean, lab professor, supervisor 3 in total.
 
7. SOP
TUFTS의 경우 독성 병리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하여 기술하였고, Cornell의 경우 Research 경험과 제 연구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8. Interview
Cornell의 경우 화상 인터뷰를 했고, 학교에 와서 clinical rotation을 할 때 교수님을 직접 찾아 뵙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TUFTS의 경우 Boston에서 외부 회사에서 일하시는 교수님과 식사를 하고, 저녁을 한 뒤, 다음 날 다시 TUFTS로 돌아가 faculty member들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ACVP course는 들어가기 쉽지 않은 전문가 과정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연락이 오다니 너무나도 기쁩니다.
 
9. Other
가정 형편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라, 미국을 건너간다는 것이 너무 먼 꿈처럼 느껴졌을 때가 많았습니다. 미국 수의사를 준비할 때 형편이 넉넉하지 못하여 저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며 제 꿈에 대해 비판했던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정말 가슴이 먹먹해 졌었답니다. 그럴 때 마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또 앞으로 그것이 직/간접적으로 제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더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에게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주었던 JB 형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연구소에 있는 동안 또 실험실에 있는 동안 최선을 다했던 것도 지금의 결과에 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이곳 Cornell에 한달 반 동안 있는 동안 너무나도 많은 것을 생각했지만, 이제 그 모든 괴로움들이 한순간에 날라가는 듯 합니다. 특히 세계적인 석학분들을 만나뵙고 이야기를 하는 동안 제 수년간의 고민이 날라가는 것을 보고 앞으로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굳히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년 8월 퇴사후, 12월 까지 모든 것을 준비하느라 제 모든 것을 소진한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9월 달에 있을 마지막 미국 수의사 시험도 제 인생의 모든 것을 건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머지 길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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