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3.

어드미션 포스팅 / 수의대 12

이 글은 goHackers 어드미션 포스팅 게시판의 글을 제가 보기 편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출처:
https://www.gohackers.com/?c=prepare/prepare_info/admission&type=url&where=nic&keyword=hur&uid=16797undefinedundefined
 
소중한 정보를 제공해주신 작성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Ph.D] 생명과학 분야 대학원 지원 결과 / hur / 2016.03.07.
 
1. Results
1) Admissions
1. Cornell(BBS)
2. Yale(BBS)
3. Johns Hopkins(BCMB)
2) Rejections
1. MIT(Biology)
2. Stanford(Cancer Biology)
3) Pending
1. Harvard(BBS)
2. Caltech(Biology)

2. 출신학부/대학원
-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DVM: 4.2/4.3
- 석사학위 없음
 
3. TEST score
- TOEFL: 115
- GRE: V160/Q170/A4.5

4. Financial Aid
1. Cornell : 등록금/건강보험 지원, stipend 44000 USD/(수의사=포닥 대우)
2. Yale : 등록금/건강보험 지원, stipend 34000 USD/
3. Johns Hopkins : 등록금/건강보험 지원, stipend 32000 USD/
현재 외부 장학금은 없습니다. 합격 후 지원 장학금에 도전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5. Experience
1) Academic Honors
2) Research Experiences
-학부 연구 인턴 6개월
-Cornell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3) Publications
 
6. Recommendation
1) 출신 학부 교수님
2) Cornell 연구 지도 교수님
3) Cornell 연구 프로그램 디렉터 교수님
 
7. SOP
제 전공 및 학부 동안의 관련 경험, 박사과정을 진행하고자 하는 이유, 왜 그 학교에 가고자 하는지를 SOP에 적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SOP를 프로그램 별로 customize 하기에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아서 마지막 한 문단 정도, 그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동기 정도만 수정하여 제출하였습니다.
 
논문이 없는 만큼, 제가 했던 연구 경험을 최대한 자세하게 CV에 적어 보려고 하였습니다. 물론 논문이 있고 많은 연구 경험이 있는 것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최대한 자신이 참여했던 연구의 목적, 이용했던 실험 tool, 결과나 결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해보고 싶은 연계 실험 등에 대해서는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8. Interview
합격한 학교 세 곳에서 visiting interview를 진행하였습니다. 학교 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었지만 대부분 5-6 명의 교수님과 30분 정도씩 individual interview를 진행하였습니다.
 
9. Other
visiting interview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꼭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막연하게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로 생각했던 것과 직접 방문하였을 때 느낄 수 있는 점이 꽤 차이가 컸고 그 차이가 최종적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데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논문이 없는 상태에서 학부만 졸업하고 지원할 때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여러 가지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다들 힘내세요!
 

사실 맨 처음에 참여할 때에는 '꼭 붙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여러 학교를 둘러보다 보니 은근히 고려해야 할 점들이 보이더라구요.
 
프로그램마다 분위기도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해야할까요? 학생간, 아니면 학생과 교수님 간에 의사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프로그램도 있는 반면에 완전히 반대 분위기의 프로그램들도 있어요. 어떤 것이 더 좋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자기한테 조금 더 맞는 프로그램을 정해야 할 것 같아요.
 
또 도시의 분위기도 무시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우리나라만 생각하고, '도시가 뭐가 중요한가' 했었는데 안전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도시들도 있었구요 ㅎㅎ
 
물론 가장 중요한 건 프로그램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나 였어요!
 
개개인에 따라서 중요시 하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제 경우 요런 부분들이 중요하게 느껴졌어요.
 
 
* Cornell internship program
아무래도 학부 졸업 이후에 바로 지원하게 되면 연구 경력이 많이 부족할 것 같아서 미국에서 진행되는 연구 프로그램을 구글링 했어요 ㅋㅋ 대부분이 미국 시민권자 대상이었는데 코넬을 포함한 두어 군데 정도가 international 학생도 수용하더라구요.
이 프로그램의 경우, 관심있는 분야 및 교수님을 언급하여 SOP를 작성하고 학점, 영어 성적을 함께 제출하여 지원했어요. 이후 선발되면 3개월 정도 연구 기회를 얻게 되는데 숙소 및 생활비를 지원해줘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었어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